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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5G+단기국공채' 채권혼합형 펀드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1월07일 09:54

최종수정 : 2021년01월07일 09:54

넓은 분야 고르게 투자하는 모펀드 특징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5G차세대 네트워크 50증권자투자신탁' 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키움자산운용]

이 펀드는 기존의 키움 글로벌 5G 주식형 펀드의 5G 섹터 투자전략에 단기국공채 투자전략이 더해진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는 5G 섹터에 투자할 때 최첨단 기술주뿐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넓은 분야에 고르게 투자해 집중투자 위험이 낮다는 것이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현재 키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 등으로 고위험 펀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위험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혼합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펀드는 단기국공채의 안정적인 이자수익에 글로벌 5G 주식의 성장성이 더해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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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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