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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北 주석단에 올라간 김여정...정치국 위원 진입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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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당대회서 5년 전 포함 안된 주석단 올라
"이미 지위 이상의 영향력 행사...정치국 위원 오를 듯"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장 제1부부장이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인 제8차 당대회 집행부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 제1부부장은 당 주석단에도 포함되며 한층 높아진 정치적 위상을 드러냈다.

김 제1부부장이 이번 당대회를 통해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공식적인 지위 격상을 이룰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당대회 막바지 김 제1부부장의 정치국 위원 진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1.01.07 oneway@newspim.com

◆ '백두혈통' 김여정, 5년 전과 달리 주석단 명단 오르며 위상 과시

통일부가 지난 6일 배포한 참고자료에 따르면 김 제1부부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오른쪽 뒷편에 자리했다. 5년 전 7차 당대회에서는 주석단에 올라가지 못했으나 이번 당대회에서는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나란히 섰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집행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집행부 39명 중 조 제1부부장에 이어 20번째로 지명됐다.

김 제1부부장은 김일성·김정일의 피를 이어받은 '백두혈통'으로, 실질적인 북한의 2인자로 불린다. 그는 김 위원장이 주요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지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북한의 '대남 업무 총괄'을 맡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졌다.

사실상 북한의 2인자로 불리는 김 제1부부장이 이번 당대회에서 실질적 위치에 걸맞는 위상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김 제1부부장이 5년 전과 달리 주석단에 오르고 집행부에서 김정은의 핵심 보좌인물인 조용원 다음으로 호명됐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북한의 실질적인 2인자라고 불리는 김 제1부부장이 이번 당대회에서 지난번과는 달리 명목적인 위상도 함께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사진=뉴스핌DB]

◆ 전문가 "김여정, 이번 당대회서 '정치국 위원' 진입 가능성 높아"

김 제1부부장이 사실상 현재 지위 이상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위상에 걸맞게 이번 당대회에서 공식적인 지위 역시 격상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문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김 제1부부장의 신분이 상승될 것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관측이고, 김 제1부부장의 지위가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느냐 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김 위원장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집행부를 물갈이하고 정책 방향도 새롭게 제시하면서 흔들리는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의도가 보인다"면서 "이런 과정 속에서 믿을 수 있는 피붙이인 김여정의 격상도 예정될 수 밖에 없다. 한단계 격상돼 정치국 위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역시 "충분히 정치국 위원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백두혈통인데다가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이 확고하다는 것이 알려져 있고, 대남·대미 외교의 수장으로서 능력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북한 8차 당대회 집행부는 당 정치국 구성원들이 전원 포함되는 등 현재 기준 당 서열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당대회 안건으로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가 예정된 만큼 조직‧인물 등 관련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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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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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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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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