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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1 온라인 전시관 오픈..."일상은 계속된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10일 11:24

최종수정 : 2021년01월10일 11:24

11일부터 5주간 4개 온라인 전시관 운영
글로벌 트렌드 선도하는 프리미엄 생활가전 공개
다양한 IT 신제품 및 로봇사업 포트폴리오 소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는 현지시간 11일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 - Make yourself @ Home)'를 주제로 CES 2021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PC,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고객은 마이크로 사이트에 접속해 가상전시관 관람과 더불어 생생한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온라인 전시관 이미지. 사진 왼쪽부터 인터넷 방송관(Life is ON TV), 가상전시관(Virtual Experience), LG 시그니처 브랜드관(LG SIGNATURE in Vegas), MZ 특별관(Life`s Good Studio) [사진=LG전자] 2021.01.10 iamkym@newspim.com

LG전자는 ▲인터넷 방송관(Life is ON TV) ▲가상전시관(Virtual Experience) ▲LG 시그니처 브랜드관(LG SIGNATURE in Vegas) ▲MZ 특별관(Life`s Good Studio) 등 4개의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사상 첫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되는 CES 2021을 맞아 오프라인 전시관 이상의 온라인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고객들이 소중한 일상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면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채로운 영상 담은 인터넷 방송관

LG전자는 '고객의 소중한 일상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은 인터넷 방송관 Life is ON TV를 운영한다.

인터넷 방송관은 LG전자가 뉴노멀 시대에도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매니페스토' 영상을 포함해 신제품 뉴스, 전문가 대담,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현지시간 11일과 12일에 각각 진행되는 CES 프레스 컨퍼런스와 LG 미래 기술 대담(LG Future Talk)도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관은 24시간 운영되며 골라보기(On-Demand) 서비스도 지원한다.

◆ 차별화된 몰입감으로 압도하는 TV/AV 전시관

가상전시관의 첫 번째는 TV/AV 전시관이다. 고객이 전시관에 입장하면 웅장한 규모의 올레드 조형물 '경이로운 나무(Wonder Tree)'와 만나게 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이어 붙여 만든 대형 조형물 '경이로운 나무' [사진=LG전자] 2021.01.10 iamkym@newspim.com

LG전자는 실제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이어 붙여 구현한 올레드 조형물을 만들어 촬영했다. 여기에 증강현실을 접목한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법을 도입, 무한히 뻗어가는 조형물만큼이나 무한한 올레드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전시관에서는 롤러블(Rollable) 폼팩터로 사용자의 공간을 재정의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철학을 소개한다.

올레드 전시존은 '4S(Sharp, Speedy, Smooth, Slim)'를 기반으로 영화, 스포츠, 게임, 갤러리 등 총 4가지 컨셉으로 조성됐다. ▲83형 초대형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로 구성한 최상의 홈 시네마 경험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로 마치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시청 경험 ▲48형 올레드 TV 3대를 이어 붙여 몰입감 넘치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 ▲TV 전체가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 등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스포츠 컨셉 전시관에서는 OLED 소자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OLED Evo, 모델명: G1)를 공개한다. 올레드 에보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구현해 기존 대비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보여준다.

LG전자는 미니LED와 독자 고색재현 기술인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LG QNED MiniLED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또 초소형 LED 소자를 화면 기판에 직접 부착해 만든 자발광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163형 초대형 홈 시네마 디스플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사운드바, 엑스붐 고 스피커,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등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청음존도 꾸몄다. LG 프리미엄 오디오 라인업은 영국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프로젝터 전시존에서는 대화면에 4K(3840x2160) UHD 해상도를 구현하는 LG 시네빔 4K 레이저도 전시됐다. 

◆ 건강, 공간, 편리...글로벌 트렌드 선도하는 프리미엄 생활가전

LG전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LG전자의 생활가전과 인공지능 씽큐(ThinQ) 솔루션이 제안하는 건강하고 편리한 집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전시관에 구현했다.

이를 위해 ▲디자인과 위생을 강화한 냉장고 ▲집 전체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LG 오브제컬렉션 ▲충전, 비움, 보관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를 갖춘 무선청소기 등 건강, 공간, 편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생활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디자인과 위생을 강화한 LG 인스타뷰 (LG InstaView)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 중인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UV(자외선) LED을 사용해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 있을 수 있는 세균을 최대 99.99% 없애는 UV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전을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로 완성해준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 왼쪽부터 공기청정기, 전자식 마스크, 에어컨, 무선청소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홈브루, 듀얼 정수기 [사진=LG전자] 2021.01.10 iamkym@newspim.com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신제품은 청소기 충전은 물론 터치 한 번이면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신개념 거치대를 적용했다. 청소기 거치는 물론 내부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일체형 구조라 공간활용도가 높다.

◆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IT 신제품 및 로봇사업 포트폴리오 소개

LG전자는 뉴노멀 시대 최고의 생산성과 콘텐츠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IT 신제품을 선보인다. 가상 전시공간을 '게이밍', '홈 오피스', '영화/영상 전문가 스튜디오' 등 실제 사용 환경에 기반을 두고 꾸몄다.

LG전자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 된 'LG 울트라와이드' 등 모니터 신제품 3종 5개 모델을 선보인다.

또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 LG 그램 16을 비롯한 그램 시리즈 5종을 공개한다. 특히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그램의 전시 컨셉을 늘어나고 있는 재택근무 추세에 맞춰 홈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청사진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영상에서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LG 클로이 살균봇을 비롯 LG 클로이 셰프봇, LG 클로이 서브봇, LG 클로이 배송봇, LG 클로이 안내로봇 등 전시장, 레스토랑, 매장, 병원, 호텔, 사무실 등 여러 장소에서 사람을 도와 요리, 서빙, 안내, 배송 등을 하는 LG 클로이 로봇의 모습을 선보인다.

아울러 LG전자는 LG 윙(LG WING)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멀티태스킹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도 마련했다.

◆ LG 시그니처 브랜드관, MZ 세대를 위한 특별관 등도 눈길

LG전자는 CES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는 점에 착안, LG 시그니처 브랜드관을 '라스베가스의 특별한 순간들(The Great Moments in Vegas)'이라는 주제로 꾸몄다.

해당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의 야경 등 화려한 배경 속에 LG 시그니처 OLED R을 포함, 초프리미엄 전 제품들을 배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MZ 특별관에서는 '다양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MZ세대가 주도해 만든 'Life's Good' 브랜드 필름, 유명 뮤지션 H.E.R.이 젊은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함께 Life's Good 음악을 만든 뮤직 캠페인 비디오, MZ세대가 관심 높은 제품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룩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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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공천개입 수사 급물살 타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 속도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파면이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검찰은 지난 2월 17일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여론조사 조작 의혹,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 명씨 관련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이후 검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연이은 소환조사 및 강제수사 등에 착수하면서 잔여 수사에 속도를 내 왔다. 검찰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을 돕고자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 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1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와 관련, 보궐선거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이날 헌재의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가졌던 '불소추특권'을 잃게 됐다. 기존 수사 대상이던 내란 혐의뿐 아니라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법조계 안팎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공천 개입 의혹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계 출신 법조인은 "박 전 대통령도 파면된 다음에 소환조사가 바로 이뤄졌다"며 "곧바로는 아니겠지만 민주당 측에서 신속한 수사를 압박할 텐데 검찰도 조만간 협의를 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소환 일정 등을 잡으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2016∼2017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때, 박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고 3개월 만에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렸다. 당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이 자연인 신분이 된 이후 급물살을 탔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11일 만에 검찰에 소환됐고, 이후 열흘 만에 구속됐다.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명태균 수사의 경우 검찰이 좀 더 가열차게 할 것 같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있는데 이 또한 바로 착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다만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신병 문제는 바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검찰의 신속한 수사는 진행되겠지만, 윤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 등은 조기 대선이 끝난 후 이뤄질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조사하려고 들긴 하겠지만 소환조사의 경우 조기 대선 이후가 될 것 같다"며 "정치적 파장이 큰 사안이라 검찰이 속도를 내서 수사 한다 해도 대선 정국에서 전 대통령 부부를 직격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은 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지방검찰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seo00@newspim.com 2025-04-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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