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에스제이그룹, 캉골 온라인몰·면세점 입점 상반기 내 추진...중국 진출 본격화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08:51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08:51

상반기 내 중국 온라인몰 및 면세점 진출 목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에스제이그룹이 캉골과 캉골키즈의 중국 온라인몰 및 면세점 입점을 상반기 내 추진,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감각적인 브랜드에 대한 선호와 수요가 커지면서 에스제이그룹은 대표 브랜드인 캉골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로고=에스제이그룹]

에스제이그룹은 캉골과 캉골키즈를 현재 상반기 내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알리바바의 T-mall 등에 입점 심사중이며, 중국 하이난 면세점을 비롯한 중국 내 면세점 입점도 진행중이다.

에스제이그룹 관계자는 "캉골이 가진 브랜드 가치와 한국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캉골의 가방 및 의류의 제품력이 중국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중국 시장 진출과 수출 지역 확대로 캉골브랜드 제품 수출액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제이그룹은 올해부터 캉골 및 캉골키즈 브랜드의 해외 수출 및 유통 권한을 추가로 획득했다. 중국,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이탈리아 지역 등이 대상이다.

한편 에스제이그룹은 2019년 대비 60% 증가한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키즈 3개 브랜드의 온라인 채널 매출을 올해에도 증가시키기 위해 온라인몰 마케팅과 영업에 인력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첫번째 자사 브랜드인 공간플랫폼 비즈니스 LCDC(LE CONTE DES CONTES) 하반기 런칭을 위한 준비 중이다. 에스제이그룹은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년 매출 3000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의 패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