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버추얼텍은 자회사 '데브그루'의 프리미엄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2021년 추가 매장 오픈과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제품 [사진=버추얼텍] 2021.01.13 lovus23@newspim.com |
지난해 상반기 론칭 이후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언택트(비대면) 레져활동인 캠핑 트랜드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 등이 맞물려 백화점, 대리점 등 현재까지 총 50개의 유통망을 전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두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대리점주들의 오픈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2021년 시작 전부터 10개 대리점 오픈을 확정하며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백화점 유통과 함께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까지 예정돼 있어 올해 약 80개 이상 유통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SS 시즌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확대 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새로 리뉴얼 하는 자사몰은 온라인 구매의 트랜드를 반영한 UI,UX 개편을 통해 소비자 구매시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한다. 또한 회원 등급 체제의 세분화 및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 스타일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지도 및 선호도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다. 메인 셀럽 모델기용 및 다양한 광고 채널을 통해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론칭 브랜드임에도 많은 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들로부터 론칭 첫 해부터 호평을 받아 온 만큼 21년에는 시장 내 완벽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유통, 마케팅, 온라인 등 철저한 준비를 끝냈다. 전년도 성장세를 넘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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