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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1월13일 16:44

최종수정 : 2021년01월13일 16:44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가속 및 디지털 기반 신성장동력 선점'​​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보는 1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영업현장의 설계사(LC, Life Consultant)까지 모두가 함께하는'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비대면 방식의 경영전략회의로, 김기환 신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KB손해보험 본사 스튜디오에서 화상 연결된 직원 패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보,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1.01.13 0I087094891@newspim.com

특히 이 날 행사는 전국 영업점의LC들도 전화 인터뷰 및 유튜브 생중계 시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경영전략회의는 임직원들만 참여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영업현장과 함께 회사의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2021년, KB손해보험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하고 임직원, LC, 고객 등 다양한 계층을 온라인으로 초대해 키워드별 주요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KB손해보험은 새롭게 맞이하는 2021년의 경영계획 수립방향을 '미래지향의 본업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가속 및 디지털 기반 신성장동력 선점'으로 설정하고 ∆가치경영 기반의 확고한M/S성장 ∆디지털 역량 업계 1위 실현 ∆미래성장채널 운영전략 차별화 ∆ESG경영 선도 ∆HR및 조직 혁신과 신사업 성공적 진출 등을 핵심 과제로 하여KB금융그룹 보험부문을 리딩하는 미래지향적 보험사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날 김기환 사장은 온라인으로 임직원과 영업현장의LC들에게 주요 경영방침을 공유하며 "새롭게 부임해 가장 먼저 약속했던'철저한 현장과 실무 중심의 경영'을 지키고자 영업현장과 함께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준비했다"며, "영업현장의LC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KB손해보험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기환 사장은"2톤 무게의 플라이휠을 움직일 때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일정 단계를 돌파하면 관성이 붙어 오히려 무거운 무게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이처럼 성공의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열망과 치열함으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한다면KB손해보험은 충분히1등이 될 수 있다"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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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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