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Inc, NYSE: BLK)의 4분기 순익이 급증했다. 금융시장 거래가 늘자 블랙록이 운용하는 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블랙록은 4분기(12월 31일 종료) 순익이 15억7000만달러, 주당 10달러18센트로 전년 동기의 13억1000만달러, 주당 8달러34센트에서 20%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9달러14센트의 순익을 전망했다.
블랙록의 4분기 운용 자산 규모는 8조6800억달러로 3분기의 7조8100억달러에서 늘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순유입 규모는 1269억달러3000만달러로 3분기의 1287억달러에 비해 줄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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