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모두발언] 이주열 "소비 회복, 코로나19 확산·백신 보급에 달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금통위, 기준금리 연 0.50% 동결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경기의 회복은 소비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되는지에 좌우될 것"이라며 "이는 코로나19 전개상황과 백신보급 상황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5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설명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이 총재는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국내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로나19 전개상황에 따라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이어 "국내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세에 진입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며 동시에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에도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한국은행]2021.01.15 lovus23@newspim.com

다음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한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의 대외여건을 보면 세계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대응한 봉쇄조치 등의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면서 회복흐름이 약화되었다. 주요국별로 보면 미국경제는 소비와 고용이 감소하는등 회복세가 주춤한 상황이며 유럽도 소비 부진으로 경기가 둔화됐다. 신흥시장국 또한 대부분 개선흐름이 더딘 반면, 중국경제는 수출과 내수 모두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위험자산선호가 강화됐다. 이에 영향을 받아 주요국 주가가 급등하고 장기시장금리가 상승했으며 미 달러화는 약세흐름을 나타냈다. 국내 실물경제는 수출이 반도체 등 IT부문을 중심으로 투자 수출 호조로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설비투자도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민간소비는 위축됐다. 앞으로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경기회복이 예상되는데 회복세의 정도는 결국 소비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되는지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코로나19 전개상황과 백신보급 상황에 달려있다. 소비자물가상승률, 식료품과 에너지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2월 중 0%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앞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이같은 0%대 중후반을 나타내다가 국제유가 상승 경기개선의 영향으로 점차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시장동향을 보면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에 따라 금리와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국 주가상승, 수출기업의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위험추구성향이 강화되며 새해 들어 큰 폭 상승했다. 국고채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해고 원달러 환율은 미달러화 약세영향으로 하락했다. 12월 중 가계대출은 증가 규모가 전월에 비해 줄었는데 그간 급증해온 신용대출이 억제된데 따른 것이며 주택관련대출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름세가 확대됐다.

오늘 금통위는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국내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로나19 전개상황에 따라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은은 국내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기조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전개, 백신보급상황, 그것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변화에 한층 유의하면서 정책을 운영해나갈 것이다. 오늘 한은의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한 금통위의 결정은 전원일치였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