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해외입국자 3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2명이 숨져 사망자는 모두 4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중 17명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해외입국자 3명, 집단감염 관련 1명, 나머지 7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과 관련, 자가격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감염자는 68명이 됐다.
인천 연수구 아파트단지 내 임시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2021.01.15 hjk01@newspim.com |
연수구 지인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 8명이 거주하고 있는 연수구의 아파트 주민 전수검사에서는 현재까지 결과가 나온 45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아파트 주민과 방문자 2300여명을 대상을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일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2명 등 해외 입국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과 28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2명이 숨져 인천의 코로나 사망자는 43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05명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