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東京)도에서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0명 확인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는 7일 연속으로 100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8만7914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8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11명, 40대 192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217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에 내달 7일까지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으며, 음식점 등에는 오후 8시까지만 영업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19일 0시 기준 다른 주요 지역의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3만8526명 ▲가나가와현 3만4141명 ▲아이치현 2만1443명 ▲사이타마현 2만1110명 ▲지바현 1만7666명 ▲홋카이도 1만5943명 ▲효고현 1만3958명 ▲후쿠오카현 1만3623명 ▲교토부 6987명 순이다.
전일 일본에서는 49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617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58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4596명으로 늘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 긴자 거리의 마스크 쓴 사람들. 2021.01.11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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