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일가족 집단감염 등 2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과 해외 입국자, 감염경로 각 1명씩이며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나머지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난 15일부터 나흘동안 10명의 확진자가 나와 소규모 집단감염 으로 분류된 중구 일가족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중구 일가족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가족 확진자가 다닌 학원의 강사와 그의 자녀도 포함됐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2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511개 가운데 210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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