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GM, MS와 자율주행차 협력에 월가 활짝..."100% 더 오를 수도"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07:11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07:11

GM 크루즈+MS 아주르 결합 자율주행차 조기 양산 목표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0일 오후 8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의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뉴욕:GM)가 거대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나스닥: MSFT)와 자율주행차 생산을 위해 한 팀을 이루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이 팀의 자율주행차는 GM의 브랜드로 출시될 계획이다.

GM의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탄력을 받는 대목이다. 월가의 GM에 대한 투자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다.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GM의 자율주행차 크루즈의 조기 출시를 위해 투자하면서 장기 전략적 파트너가 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최신 디지털 기술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에서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과 제조 하드웨어 등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나아가 GM의 크루즈 브랜드를 장착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시장에 내놓겠다는 것이 양사의 합의된 목표다.

GM주가는 이날 9.8% 급등한 54.84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52주간 최고 주가 기록을 세웠다.

GM의 크루즈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가 결합하면 독특한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갖게되고, 이로서 대규모 자율주행차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단 암만 GM크루즈 대표는 "더 안전하고 더 저렴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면서 "자율주행 전기차, 공유차의 상업화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획기적으로 기여해 GM의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오는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 30종을 선보이겠다며 크루즈 브랜드가 그 선두에 서 있다. 월가에서는 GM크루즈만 평가해도 3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씨티그룹은 GM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씨티는 목표주가를 70달러로 제시해 이날 급등한 주가 대비로 추가 업사이드 28%를 예상했다.

나아가 씨티그룹은 "GM크루즈가 본격적으로 밸류에이션될 경우 업사이드는 100%이상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내 GM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7명 가운데 6명이 '매수'의견, 1명이 '보유'의견으로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다.

목표가 평균은 53.14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는 GM 주가가 새해들어 35%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GM에 대한 리뷰가 본격화되면 목표가는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너럴모터스(GM)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