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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文 지지율 43.6%...신년 기자회견 효과, 한 주만에 5.7%p 상승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09:30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09:49

지난주 대비 급등하며 8주 만에 40%선 회복
보궐선거 치러지는 서울, 부·울·경서도 상승세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이 신년 기자회견 효과로 8주 만에 급등하며 40%선을 회복했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1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94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월 2주 차 주간 집계 대비 5.7%포인트 오른 43.6%(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내린 52.6%(매우 잘못함 37.4%,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감소한 3.8%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9.0%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지만 20%포인트 가량 차이가 났던 지난 주에 비해 현저히 격차가 줄었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5일) 36.9%(부정평가 59.4%)로 마감한 후,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18일(월)에는 37.5%(0.6%포인트↑, 부정평가 57.9%)로 소폭상승했고, 19일(화)에 42.9%(5.4%포인트↑, 부정평가 53.4%) 급등했다. 20일(수)에도 45.9%(3.0%포인트↑, 부정평가 51.0%)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신년 기자회견과 이후 경북 안동 SK 바이오 사이언스 백신 생산 공장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행보를 한 것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32.7%에서 37.3%로 4.6%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57.9%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가 30.9%에서 43.3%로 12.4%포인트 급등했다. 부정평가는 53.5%로 나타났다. 

이 밖에 권역별로는 광주·전라(13.5%포인트↑, 58.8%→72.3%, 부정평가 22.6%), 인천·경기(6.4%포인트↑, 40.2%→46.6%, 부정평가 50.9%)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3.3%포인트↓, 26.0%→22.7%, 부정평가 76.4%), 대전·세종·충청(2.6%포인트↓, 41.1%→38.5%, 부정평가 54.2%)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7.6%포인트↑, 40.1%→47.7%, 부정평가 48.2%), 남성(3.7%포인트↑, 35.7%→39.4%, 부정평가 57.1%), 연령대별로는 30대(10.5%포인트↑, 37.1%→47.6%, 부정평가 48.6%), 70대 이상(9.8%포인트↑, 25.7%→35.5%, 부정평가 60.9%), 50대(9.1%포인트↑, 35.8%→44.9%, 부정평가 53.3%), 40대(4.6%포인트↑, 48.8%→53.4%, 부정평가 43.1%), 60대(3.4%포인트↑, 35.6%→39.0%, 부정평가 58.6%) 등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20대(2.2%포인트↓, 40.2%→38.0%, 부정평가 54.3%)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5.8%포인트↑, 85.2%→91.0%, 부정평가 7.5%), 정의당(4.2%포인트↑, 34.8%→39.0%, 부정평가 53.0%), 국민의당(2.7%포인트↑, 5.3%→8.0%, 부정평가 89.7%), 국민의힘(2.4%포인트↑, 3.4%→5.8%, 부정평가 91.9%) 등 모든 정당에서 상승했다. 반면 무당층(3.8%포인트↓, 20.2%→16.4%, 부정평가 71.8%)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0.8%포인트↑, 62.5%→73.3%, 부정평가 24.6%), 보수층(8.3%포인트↑, 15.7%→24.0%, 부정평가 73.4%)에서 상승했고, 중도층(1.1%포인트↓, 37.7%→36.6%, 부정평가 59.8%)에서는 소폭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4.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에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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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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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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