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투어 개막전 앞둔' 전인지·박희영 "새회 첫 대회, 설렌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14:05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12:10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1시즌 LPGA 투어가 21일(현지시간) 막을 연다.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 대회명은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다.

올시즌 LPGA투어는 총 34개 대회, 총상금 7645만달러(약 842억원)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총상금 120만달러를 놓고 벌이는 개막전은 지난 3년 간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유명인이 '프로암'을 펼치는 방식으로 '왕중왕'전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이며 더블이글은 10점, 홀인원 8점, 이글 5점, 버디 3점, 파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0점이다.

새해 첫 대회에 출전하는 전인지. [사진= 뉴스핌 DB]
역시 이 대회에 출전하는 박희영은 LPGA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뉴스핌 DB]

총 25명의 출전자 중엔 3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2019년 2승을 써낸 허미정(32대방건설)과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7·KB금융그룹), 박희영(34·이수그룹)이다. 아쉽게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과 2위 김세영(28·미래에셋), 3위 박인비(33·KB금융그룹) 등은 불참한다.

전인지와 박희영은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설렌다'라며 첫 대회를 앞둔 마음가짐을 전했다.

전인지는 " 2021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고 있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형식의 대회이긴 하지만 첫 대회이기 떄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계신다. 그분들께서 좀 더 편히 쉴 수 있고, 저희가 원래 해오던 생활 방식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런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아마추어신분으로 US여자오픈을 거둔후 LPGA투어에 입성했다. 이듬해인 2016년 에비앙챔피언십서 정상에 올라 신인왕에 오른데 이어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통산3승을 거뒀다.

전인지는 이 대회후 설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낸 후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박희영 역시 "2021년 첫 대회라서 굉장히 설렌다. 코스 상태도 너무 좋고 날씨도 좋아서 첫 대회 타이틀 자체가 설레게 한다"며 "그린도 빠르고 잔디도 푸르고 좋은 상태다. 경기하기엔 굉장히 좋은 컨디션이다"고 말했다.

'여자 골프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51·스웨덴)의 공식 경기 참가도 주목 받고 있다. 
LPGA투어에서 72승을 작성, 역대 최다승 3위에 오른 소렌스 탐은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뒤 올해부터는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최근 2년간 이 대회서 우승한 존 스몰츠(54·미국)도 이 대회에 나선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