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작년 매출 3배 가까이 늘어...전기레인지는 40%↑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의 주방 신(新)가전 3총사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광파오븐이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강화된 세척력, 위생,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LG전자가 식기세척기 시장에서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新가전 3총사인 디오스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광파오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LG전자] 2021.01.25 sjh@newspim.com |
LG전자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을 사용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최근까지 여러 전문기관들로부터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같은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도 인정받았다.
'LG 디오스 3구 전기레인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와트(W) 인덕션 화구(火口)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다. 긁힘에 강한 미라듀어 상판도 장점이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제품과 연동된 스마트폰 LG 씽큐(LG ThinQ) 앱의 카메라로 CJ, 풀무원, 동원의 간편식 63종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3가지 열원이 적용된 트리플 광파쿡 기능은 식감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와 브리또가 디오스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또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
LG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신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전기레인지와 광파오븐 구입 시 각각 최대 10만원과 8만원 상당 캐시백을 제공한다.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3개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편리함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이 LG 주방 신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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