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웅환 SKT ESG 총괄 부사장 "고고챌린지 동참"

기사입력 : 2021년01월26일 09:14

최종수정 : 2021년01월26일 09:14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SK ICT Family ESG를 총괄하는 유웅환 ESG혁신그룹장(부사장)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SKT ESG 혁신그룹에 따르면 유웅환 그룹장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2021.01.26 ticktock0326@newspim.com

유웅환 그룹장은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SKT의 올해 중요한 경영 강화 방침인 ESG 투자와도 철학이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줄이기, 고(Go)! 고(Go)!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을 다짐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유 그룹장은 생활속 실천할 한 가지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행복한 습관 해피해빗 컵을 사용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 또 하지 말아야 할 한가지는 일회용 포크, 숟가락, 젓가락 사용을 거절을 공표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유웅환 그룹장은 다음 주자로 4명을 지목했다.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할 해법 논의를 위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존 머튼(John Murton) 특사와 RE100 도입을 위한 법안 발의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경외교 전문가로서 글로벌 기후변화 의제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된 글로벌 민관 협의체 P4G의 이안 드 크루즈(Ian de Cruz) 사무국장이다.

한편, 유 그룹장은 SKT의 ESG 경영의 키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오픈콜라보센터장과 SV이노베이션센터장을 맡아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현해오고 있다. 그가 성공한 사업 가운데 쿡스토브 보급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 사업은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