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안전한 논산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없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 고무호스 교체 및 가스 타이머콕 무료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1.26 kohhun@newspim.com |
고무호스 교체의 경우 총 530가구에 1억 3000만원 가량의 사업비를 비롯한 가스 타이머콕 설치는 총 300가구에 사업비 15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 대상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읍·면·동 직원 및 이장단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통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계층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며 "마지막까지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2011년부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 총 사업비 48억 1100만원을 투입하여 6,978가구에 혜택을 주는 등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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