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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홍남기 SNS 글 공유...사면초가 상황에 '힘 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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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홍남기 부총리가 올린 '4분기 GDP 속보치' 글 공유
홍남기 "4분기 GDP, 기대치 뛰어넘어 전기대비 1.1% 성장"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재정건전성 논란으로 타 부처, 더불어민주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홍 부총리를 감싸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홍 부총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2020년 4분기 및 연간 GDP 속보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장제 법제화 등을 놓고 수세에 몰린 홍 부총리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방한 경제팀을 격려하고 정부의 경제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의미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지난 해 4분기 및 연간 GDP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됐다"며 "4분기 GDP는 국내외 주요기관 전망치 및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어 전기대비 1.1% 성장했고, 작년 연간으로는 -1.0%를 기록했다"고 적었다.

그는 "하반기중 코로나가 진정되고 일상의 경제활동이 가능했다면 역성장을 막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4분기를 비롯한 작년 GDP는 다음 3가지 측면에서 그 특징과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부총리는 3가지 특징과 의미로 ▲2분기 연속 성장 ▲수출 성장과 내수 부진 ▲정부재정을 통한 버팀목 역할을 꼽으며 "지난 해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독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와중에 우리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보다 나은 성적표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역팀의 헌신적 사투는 물론 우리 기업, 노동자, 가계, 정부 등 모든 국민과 경제주체들의 하나된 힘과 땀, 희생, 열정이 있었기에 그나마 가능했다. 절절한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에 자신감을 갖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반등'을 이루어내기 위해 다시 한 번 막바지 힘을 모아 전력질주해 나가는 것이다. 정부부터 솔선하여 앞장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홍 부총리 글을 공유한 것을 알리며 "국내외 주요기관의 전망치 및 시장의 기대치를 예상보다 뛰어넘는 수치이며, 경제규모 10위권 내 선진국들이 –3%에서 –10%이상 역성장이 예상되는 것에 비하면 최상위권의 성장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 다른 나라와의 비교 없이 '외환위기 이후 첫 역성장',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마이너스'와 같은 디지털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오늘 속보치 발표는 세 번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온 국민이 일상의 희생을 감내해 가면서 올린 값진 '성과'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일부 언론보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정부는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약속한 대로 올해를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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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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