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지원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납부하고 있는 보안등과 가로등의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임대아파트에 한해 보안등(가로등) 전기료를 지원하던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 시행해 지난해에는 61개 단지에서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지원 신청 단지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 중 한전으로부터 보안등(가로등) 전기요금이 별도로 청구되는 단지이며 지원 금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한전에 납부하는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전액에 해당한다.
전기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건축→건축→공동주택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다음 달 5일까지 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031-678-3124)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방문 신청을 자제하고 우편으로 신청서를 송부 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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