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 태블릿서도 다중 로그인 가능해져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탭에서도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스마트폰과 PC에 이어 태블릿에서도 카카오톡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과 PC 또는 애플의 아이패드에서만 다중 로그인을 지원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에서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둘 중 하나에서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갤럭시 탭 S7·S7+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 2020.08.13 sjh@newspim.com |
그러나 카카오톡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태블릿까지도 지원 폭을 넓히면서 갤럭시 탭에서도 동시 사용이 가능해졌다.
카카오톡이 지원되는 태블릿은 갤럭시 탭S7/S7+/S7+ 5G, 갤럭시 탭S6/S6 5G, 갤럭시 탭S6 라이트, 갤럭시 탭S5e, 갤럭시 탭A7, 갤럭시 탭A 10.1, 갤럭시 탭A with S Pen 8.0, 갤럭시 탭A 8.0이다. 지원 모델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탭에서 다중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려면 카카오톡을 업데이트 해야한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7/S7+ 원 UI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기능 지원한다.
갤럭시S21과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페이지나 삼성노트를 갤럭시 탭S7의 더 큰 화면에서 바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를 활용해 통화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은 태블릿으로 보는 것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S7+ 북커버 키보드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연동해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윈도우PC와 연동해 갤럭시 탭S7을 세컨드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것도 된다. 두개의 화면으로 확대해서 보거나, 똑같은 화면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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