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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서 '후' 자존심 지킨 차석용...LG생건, 4Q 실적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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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6% 증가...中 매출 40% '쑥'
또 연간 최대 실적..."원칙 지켜 사업한 결과"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LG생활건강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후' 등 럭셔리 화장품의 가격 정책을 유지한 결과 중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944억원, 영업이익 256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6.3% 증가한 수준이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2021.01.27 hrgu90@newspim.com

주력 사업인 뷰티(화장품) 부문은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뷰티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1조3245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254억원을 달성했다.

'후',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향 매출이 회복된 덕분이다. 4분기 LG생활건강의 중국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연간 기준 21% 성장했다. 중국 내 디지털 채널 투자 성과가 가시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부문도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4분기 생활용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4230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100억원을 달성했다.

'닥터그루트', '벨먼'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쿠팡을 제외한 이커머스 오픈마켓 직영몰을 확대하고 '라이브 방송'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리프레시먼트(음료) 부문은 매출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컸다. 4분기 음료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469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09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4분기가 음료 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들이 성과를 냈다.

LG생활건강 연간 영업이익 및 매출 추이 [자료=LG생활건강] 2021.01.27 hrgu90@newspim.com

코로나19 여파에도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LG생활건강의 연결기준 2020년 전체 매출은 7조8445억원, 영업이익은 1조2209억원, 당기순이익은 8131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2.1%, 3.8%, 3.2% 증가한 수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를 위해 원칙을 지키며 사업을 한 결과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기를 최소화했다"며 "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53.3%에서 13.0%p 개선된 40.3%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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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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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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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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