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 C&C, 사랑의열매와 맞손...텀블러쓰면 포인트 주는 '행가래' 앱 활성화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09:50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0:31

서울 사랑의열매 유관기관 대상 행가래 앱 이용·확산 협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 C&C는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행가래(幸加來) 앱 이용 및 확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한 SK㈜ C&C SV담당, 김용희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주) C&C 김성한 SV담당(오른쪽)과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이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행가래(幸加來) 앱 이용 및 확산 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 C&C] 2021.01.28 nanana@newspim.com

이번 협약은 서울 사랑의열매 유관기관 구성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회적 가치 활동을 알려주고, 본인의 실천 결과가 회사 기부금으로 연결되는 생활 속 기부문화 정착에도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ESG 실천 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지원 플랫폼 '행가래(幸加來)'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서울 사랑의열매와 공유하고 도입을 희망하는 유관기관에 지원한다.

'행가래(幸加來)'는 2019년 SK㈜ C&C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 작은 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원들의 일상 생활 속

ESG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 배출 저감 ▲자원 낭비 방지 ▲사회 공헌 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월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유관기관 중 행가래 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신청하면 행가래 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 구성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행가래 앱'을 다운받아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건물 계단 이용 ▲사내 카페 머그컵∙텀블러 사용 ▲회사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 등 활동을 하면 SV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기관 구성원들이 쌓은 SV포인트는 각 사별 정책을 적용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을 회사가 정해서 기부했다면, 이제는 '구성원들이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통해 적립한 SV포인트에 몇 배의 금액을 기부한다'와 같은 정책을 통해 기부금을 정하면 된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관기관들의 비대면 봉사활동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며 "행가래 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이 그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구성원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행가래 앱'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인 툴(Tool)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