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7일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연대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1인 캠페인 활동을 시내 곳곳에서 전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봄철 4개월(12월~익년 3월)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감축·관리하는 제도다.
미세먼지 저감 1인 캠페인 활동 모습 [사진=목포시] 2021.01.28 kks1212@newspim.com |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많은 기간(작년 12월~올해 3월)에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이 생활 속에서 녹아들 수 있도록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광주시, 제주도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전개한다.
문명식 목포시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 관리계획(2021~2023년)을 수립해 앞으로 3년간 4개 부문에서 24개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가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마음으로 생활 속 실천 요령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방법은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가까운 거리 걷기 △친환경운전(급출발·급가속·급감속 하지 않기, 경제속도[60~80㎞/h] 준수) △불법소각 금지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참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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