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수품(제수품) 제조와 판매업소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자치행정과 특사경지원팀과 충남도, 타 시·군 특사경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17명을 편성해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등 전반에 대해 지도 단속한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 2020.07.27 rai@newspim.com |
설 성수품 제조 및 유통업소, 대형마트 및 판매점 등 188개소를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중점으로 단속하며 영세업소는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자율정착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광희 시 자치행정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및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설 성수품과 지역특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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