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부곡요양병원과 부산항운노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추가 확진자 22명이 나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8일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25명이라고 29일 밝혔다.
금정구 부곡요양병원 환자 109명과 직원 5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환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부곡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71명(환자 52명, 종사자 16명,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와 관련해 노조원 342명 중 동일 작업반, 같은 공간 휴식 등 밀접접촉자를 조사 분류해 107명을 자가격리했다.
이날 노조원 가족 접촉자 3명, 지인 1명 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관련 확진자 37명(직원 24명, 가족 접촉자 11명, 지인 2명)이다.
늘편한 내과 관련 n차 접촉자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늘편한 내과 관련 확진자는 18명(직원 3명, 환자 5명, 접촉자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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