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가 보령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보령시의회 정책간담회 모습. [사진=보령시의회] 2021.01.31 shj7017@newspim.com |
시의원들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적극적이고 신속한 동선공개와 안전 재난문자 발송을 요구하고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을 통해 검사 편의를 제공해주길 건의했다.
확진자 접촉여부와 상관없이 자발적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길 당부하고 공직자와 관련된 부분은 더 투명하게 공개해서 시민들의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5일장과 관련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철저한 행정지도와 각종 행사 자제 등을 주문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더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금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매우 어려운 실정인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며 "의회에서도 시민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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