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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빠른 경제 회복과 공정하고 투명한 의왕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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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민선7기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성과가 보이고 있다.

뉴스핌은 2일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정'과 '투명'에 둔 시정철학에 부응해 주신 공직자들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구축 그리고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보호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교통종합계획을 수립해 교통체계 개편과 주차난 해소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상돈 시장과의 일문일답.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2021.02.02 1141world@newspim.com

-2020년 지방자치 행정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는데 주요성과로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지난 해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힘든 한 해였지만, 시정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신 16만 의왕시민의 힘이 있었기에 시정전반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열망하는 GTX-C노선 의왕역 정차추진은 市와 시민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기본설계를 마친 인동선과 월판선의 복선전철사업은 계획대로 순항중이며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도 완료돼 시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더욱 증진시켰다.

여기에 월암~양재간 광역버스를 신설했고 마을버스 노선 전면개편과 인근 시와 연계되는 신규 노선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6억원의 의왕사랑상품권 발행과 중소기업 경영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천지구와 초평지구에 1700여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한 한 해였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와 육아나눔터는 6호점까지, 다함께 돌봄센터는 3호점까지 개소했고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협의체 구성과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해 시(市)정책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의왕포일 청년주택'을 완공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지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종합 2등급으로 최고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정'과 '투명'에 둔 시정철학에 부응해 주신 공직자들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2년 연속 우수',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2개부문 대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전국 3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안전분야 전국 1위', '지속가능 교통도시종합평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 모든 성과는 16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한 해에도 또 다른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올해 의왕시 예산안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쓰여지나

▲의왕시의 2021년도 예산은'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이라는 전략과제 아래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구축',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지역경제 생태계 회복 토대 위에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 국가 지역발전 전략인 한국형 뉴딜사업 이행에 대응하는 국가발전 전략정책 뒷받침 등 확장 재정을 단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또 확장 재정수요 등에도 불구하고, 특별회계, 기금의 잉여재원 활용을 통한 전략적 재원배분과 과감한 지출구조 조정 등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재정여력을 확보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 지원센터 설치 등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고용 다변화 등에 대응하는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고 감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를 위해 선별진료소 증축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스포츠·교육 분야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고 온라인·비대면 대응 새로운 분야의 재정 지원을 확대했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2021년 의왕시 일반회계는 4263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해 817억원이며,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가 금년보다 3.4%가 감소한 197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11.4% 증가한 142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815억원 △교통 물류분야 445억원 △환경분야 311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93억원 △ 문화관광분야 163억원 △보건분야 153억원 △교육분야 129억원 등으로 편성했으며, 모락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 총 30개 사업, 33억원의 '주민참여예산'도 함께 편성했다.

2021년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경제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따뜻한 복지도시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문화도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행정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포스트코로나시대로 접어들면서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의왕시는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나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은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다. 시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점포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및 정기소독, 출입자 명부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해 나갈 것이며 시에서도 방역일지 및 항균필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분야에서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해 마련한 '의왕청년발전소'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취·창업 관련 특강 및 프로그램을 마련 중에 있다.

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 상담, 일자리 소개,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을 직업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일자리센터 정보제공 및 구인 의사를 확인해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 알선 등 일자리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진출과 지역사회의 여성인력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취업을 희망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담 프로그램인 '희망 JOB GO! 새일 JOB GO!'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증에 대해서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증액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매년 약 50여 개의 매장에 대해 인테리어, 간판, 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화폐(의왕사랑상품권) 발행액을 160억원(카드형 120억원, 종이형 4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할인율을 올해에도 상시 10%를 유지하고 구매한도를 월 45만원(카드형 30만원, 종이형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SNS 활용교육, 계원대학교와 연계를 통한 상인대학 등의 사업을 확대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1단계가 마무리됐고 오는 2022년에 최종 준공 예정으로 지난 2019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3500여 세대가 입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016년부터 8차례 매각공고가 모두 유찰됐던 지원시설 Ⅱ블럭이 최근 공급가격의 2배가 넘는 높은 가격으로 매각됨에 따라 그간 사업비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사업구역 주변 기반시설 확충에 충분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가장 먼저 백운호수 공원조성 보상에 착수해 토지가 확보 되는대로 착공하겠으며 올해에는 장수촌부터 백운호수 제방주차장까지와 백운밸리에서 오전동 오메기까지의 도로개설을 위한 보상에 착수한다. 그리고 청계IC 개선공사 설계용역을 추진해 수원방향 램프를 신설하겠다.

현재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1단계 준공으로 모든 공공시설은 우리 시로 인계됐으며 주민불편사항 발생 시 관계부서가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지시했고 대중교통도 모든 단지를 경유해 거점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끔 개편을 완료했다.

또 올해 가을 롯데쇼핑몰 개장으로 예상되는 차량정체, 주차문제 등의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주변 인프라에 대한 개선방안을 미리 검토하여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지구를 고려해 대중교통을 보강하고 건천방지를 위한 물순환 장치를 가동하는 등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행정을 추진해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왕테크노파크가 지난해 준공돼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기대효과와 제2의왕테크노파크 계획은

▲의왕시 최초의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가 2020년 3월에 준공되어 현재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일반공장 및 지원시설 등이 순조롭게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제2의왕테크노파크 조성도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제2테크노파크는 입지선정과 기본구상 용역을 2020년 3월에 착수해 입주 수요조사와 토지이용계획안을 구상하고 이에 대한 보고회도 마쳤다.

조성 예정지가 포일동 224번지 일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해당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개발행위 제한절차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제2의왕테크노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기 준공된 의왕테크노파크는 공업지역 대체지정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많은 제약 조건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착수했으며 사업 초기부터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분양가로 수도권 인근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100% 분양 완료 됐다.

모든 기업체의 입주와 지원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6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1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총 40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중에는 산업과 지원기능이 조화된 산업단지로의 면모를 갖춰 갈 것이다.

앞으로 제2의왕테크노파크가 조성되면 기 준공된 테크노파크와 더불어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어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우리시가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시의 대응 방안은

▲지난해 12월 22일 국토부에서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고시내용에는 추가정거장 설치 기준이 제시됐다.

사업방식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서, 주요 내용은 추가 정거장 개수 3개소 이하와 표정속도 시속 80km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 이내 도달, 총 사업비의 1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까지 증액제안 가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시에서는 GTX-C노선 의왕역 추가정차를 위해 사업신청자 제안 유도방안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주무관청인 국토부를 비롯해 국회, 도의회, 시의회와의 대응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왕역 정차의 당위성을 다양한 채널로 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4개월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 시에서도 의왕역에 추가 정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계획은

▲2021년에는 지난해 우리에게 많은 시련을 주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희망찬 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시정을 촘촘하게 추진하겠다.

먼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

의왕사랑상품권을 160억원까지 발행하고,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또 '청년노동자 통장지원', '청년든든 신용회복지원'등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과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입지선정이 완료된 '제2의왕테크노파크'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는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

다음으로 복지와 교육분야를 위해서는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착공과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

아동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집 확충과 육아나눔터, 아이사랑 놀이터 설치로 창의성과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

오전커뮤니티센터의 착공과 포일어울림센터의 개관으로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는 오는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 2호점을 개소해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의 장을 제공하겠다.

마지막으로 환경과 안전분야를 위해서는 고천·월암·청계2 공공주택지구, 초평 뉴스테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 또 교통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안전을 위해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과 안양천, 새우대천 정비사업을 착공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기배출 사업장의 미세먼지 대응역량 지원과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겠다.

시민회관은 중앙투자심사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야구장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2021년에는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욱 겸손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시민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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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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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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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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