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제이콘텐트리가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2.53% 상승한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전날 3.89% 하락 후 이날도 1%대 약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하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 목표가 5만 원을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극장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1년 내내 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극장 부문의 반등과 제3자 배정 유증에 따른 중국향(向) 판매 확대 등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년에 걸친 판권 상각과 메가박스 상장 관련 파생상품 손실 이슈가 마무리된 만큼 실적으로 딱 한 번만 증명하면 주가는 빠르게 리레이팅될 것"이라며 "방송 부문도 텐센트·넷플릭스 판로 확보 및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작 등 매번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 확실히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