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동양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동양 정진학 대표이사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재건축정비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관련팀을 신설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활발하게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도시정비지역의 안정적 주택개발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국민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양사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창재(왼쪽)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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