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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영국 회장 "근무조건에 징징대지 마라"...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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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글로벌회계법인 KPMG의 영국 회장이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이로 인한 이동제한 등 쇼크로 팍팍해진 삶을 우려하면서 임금삭감등을 걱정하는 직원에 대해 "징징대지 마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결국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며 사과했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빌 마이클 회장은 1500명의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내용에 대한 잘못된 표현에 대해 사과한다"며 "직원들의 복지와 한 회사에 몸담고 있는 서로를 아끼는 문화를 촉진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월요일 직원 1500명이 참여한 금융서비스 부문 회의에서 마이클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와 이로 인한 보수체계 변경, 임금 삭감 등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임금삭감을 우려하는 직원에 대해 "근무조건에 대해 징징대지 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가한 수명의 직원은 FT에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직원들에게 "징징대지 마라", "피해자인 척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회장은 2017년부터 KPMG영국을 이끌고 있으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입원한 후 완치되어 다시 회사에 출근 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이 파문이 일자 마이클은 이 회의에 참석한 1500명의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사과를 한 것이다.

회의개최와 사과 이메일을 보낸 사이에 KPMG영국은 587명 파트너에게 평균 57만2000파운드(약 8억70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 대비 11%가 줄어든 보수 규모다.

마이클 회장도 170만파운드(약 25억9000만원)을 받아 전년도 200만파운드에 비해 14% 줄어들었다.

KPMG영국 직원 1만6000여명도 전년도 이익이 6% 하락함에 따라 연봉이 삭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KPMG는 "대졸자 신규 채용과 직원들 고용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KPMG로고 [자료=KPMG]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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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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