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0대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는 누적 확진자가 20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201번 확진자는 대전 112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대전 1122번은 부사동 행정 도우미(대전 1108번)의 지인으로 70대이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지난 6일 확진된 바 있다.
세종시 코로나19 관련 일일현황.[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goongeen@newspim.com |
세종 201번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동동선은 없고 동거가족 3명 중 1명은 음성 2명은 검사 중이다.
이로써 세종시에서는 지금까지 201명이 확진돼 1명이 사망했고 19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서 2명, 아산생활치료센터 4명, 오송베스티안병원서 1명이 치료 중이다.
시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앞 시위 현장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함께 집회를 주도한 시위 집행부에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봉안시설과 공원묘지, 요양·정신·한방병원 등 12곳을 방문해 방역지침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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