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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 탑 애널추천, 증시 조정때 쓸어담을 종목 톱픽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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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단기적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시스코, 리프트, 카파츠, 이베이, 피델리티 인포 주목해야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5일 오후 1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최근 미 증시가 신고점 랠리를 이어가며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월가 전문가들은 주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단기에 그칠 거라며 조정장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제프리스의 데스 페라문텔레이크 애널리스트도 이런 의견을 제시한 애널 중 하나다. 최근 투자노트에서 페라문텔레이크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아직 '장기 하락' 추세에 들어설 상황이 아니라며 만일 조정 국면이 펼쳐지면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막상 조정 장세가 펼쳐졌을 때 어떤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할 투자자들을 위해 팁랭크스는 높은 수익률과 적중률로 유명세를 탄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한 톱픽 5종목을 소개했다.

▲시스코 시스템즈(나스닥: CSCO)

미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CSCO)의 주가는 2021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매출은 월가 기대에 부합했지만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프라 플랫폼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 줄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파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펜하이머의 이타이 키드론 애널리스트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여전하다며 '매수' 투자등급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50달러로 제시했다.

키드론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실적에 부정적인 요소보다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며, 보안 사업부가 전년대비 9.9% 성장했고, 특히 클라우드 보안 사업부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에 주목했다. 또한 "모든 지역과 고객군에서 주문이 분기대비 늘어 팬데믹으로 인한 역풍에서 회사가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비록 2021회계연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공급망 문제, 기업 수주 둔화 등으로 인해 월가 전망을 밑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장기 성장에 대해 낙관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키드론은 "회복 속도를 정확히 가늠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역풍은 일시적일 걸로 판단하며 회사의 소프트웨어/구독 매력, 강력한 대차대조표, 비용 감축 노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회사의 주가 전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회사의 주가는 0.61% 하락한 47.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팁랭스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를 분석한 20곳의 IB의 회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이며 목표주가 평균치는 50.88달러다.

시스코 시스템즈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리프트(나스닥: LYFT)

웰스 파고의 브라이언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미국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리프트(나스닥: LYFT)를 톱픽 중 하나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재차 확인했다. 목표주가도 56달러에서 70달러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을 제시한 이유 중 하나로 경영진이 "주주 가치 창출, 잉여현금 흐름/공유, 비용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당초 예상보다 1분기 빠른 2021년 3분기에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영진이 4분기 EBITDA가 플러스로 전환할 걸로 강조했지만, 비용절감 노력이 성공을 거두면 3분기 플러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펀더멘털에 집중한 투자자와 모멘텀을 중시하는 투자자 두 부류 모두의 주목을 끌며 2020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회사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리프트가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한 것은 백신의 보급으로 경제가 서서히 재개되는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수요가 감소할 우려가 있어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며 잠재력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또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신규 드라이버 확충에 1000만~2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한 것에 대해서도 '약간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부정적인 요소를 능가한다며 "기업가치(EV)가 2021회계연도 매출 컨센서스의 5배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서비스형운송(TaaS·Transport as a Service)만 순수하게 집중하는 유일한 회사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 12일 회사의 주가는 1.01% 상승한 57.6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팁랭스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를 분석한 30곳의 IB의 회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이며 목표주가 평균치는 68.11달러다.

▲카파츠닷컴(나스닥: PRTS)

로스캐피탈의 다렌 압타히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자동차 부품 업체인 카파츠닷컴을 올해 톱픽 중 하나로 꼽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역시 18달러에서 25달러로 올려잡았다.

카파츠는 4분기 텍사스 그랜드프레리에 오픈한 유통센터(DC)에서 10만 건 이상의 부품 패키지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초의 약 1만건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압타히 애널리스트는 이 유통센터의 설립으로 회사의 수용능력이 30%나 확충되었으며,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채용도 늘고 있어 2021회계연도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경영진이 내연차 부품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부품도 공급할 계획이어서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부상할 걸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12일 회사의 주가는 1.7% 하락한 20.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팁랭스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를 분석한 2곳의 IB의 회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이며 목표주가 평균치는 20달러다.

▲이베이(NYSE: EBAY)

스테필의 스콧 데빗 애널리스트는 이베이의 강력한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전망을 이유로 '매수' 투자의견을 재차 강조하고 목표주가도 70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베이는 4분기 조정 상품 판매량(GMV)이 26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빗 애널리스트가 제시했던 전망치 250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총매출도 28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8% 늘며 전문가 예상 27억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활동 사용자 수도 7%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전체 활동 사용자 수가 1억8500만 명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강력했다. 이베이는 1분기 매출이 35~37% 늘 걸로 전망했는데 19% 증가를 예상했던 월가 전망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non-GAAP EPS) 전망치는 1.03~1.08달러로 제시했는데, 역시 데빗 애널리스트 예상치 0.8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데빗 애널리스트는 이베이가 주주친화적인 환원정책을 펼치는 점도 회사를 톱픽으로 꼽은 또 다른 이유로 꼽았다.

지난 12일 회사의 주가는 1.12% 오른 63.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팁랭스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를 분석한 20곳의 IB의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이며 목표주가 평균치는 70.18달러다.

이베이코리아 로고. 2021.01.20 nrd8120@newspim.com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NYSE: FIS)

RBC 캐피털의 다니엘 펄린 애럴리스트는 미국의 금융 정보기술(IT) 전문 기업인  피텔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68달러를 고수했다.

회사의 4분기 실적 발표 후 펄린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단기적 압박, 특히 현재 환경에서 회사의 제품 구성이 수익성이 낮은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경제가 재개되며 이런 추세가 역전될 걸로 내다봤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강력한 성장을 보인 업종(2020회계연도 총 매출의 약 65% 차지)은 수익률이 낮은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역풍이 심한 업종(매출의 약 35% 차지)의 경우 수익률이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며 이런 이유로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사업부는 회복세로 돌아서고, 또 팬데믹 기간 성장한 사업부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며 회사 전체로 보아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회사의 주가는 0.33% 오른 135.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팁랭스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를 분석한 14곳의 IB의 컨센서스는 '강력한 매수'이며 목표주가 평균치는 160.07달러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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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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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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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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