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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극장가 보상적 소비 대폭발, 관중시선 스크린서 증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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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수사사건 '당탐3' 표판매 전랑2 넘어설듯
16일 홍콩증시 영화주 폭등, 영화 A주 상승기대 만발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춘제(春節, 춘절, 음력 설) 연휴 중국 극장가가 활화산 처럼 불타 올랐다. 16일 문 연 홍콩 증시에선 영화 업종에 축포가 터졌다. 거래일 기준 5일간 쉬고 18일 재개장하는 A시장 영화주식에도 기대감이 만발하고 있다.  

중궈신원(中國新聞) 통신사 등 매체와 영화업계에 따르면 2021년 설 연휴(2월 11일~2월 17일) 중국 영화시장 박스오피스는 16일 9시 30분 현재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올해 설 중국 극장가를 석권한 영화는 미스테리 탐정 코믹물 '탕런제탄안(唐人街探案3, 차이나타운 살인사건, 탕탐3)'이다. 완다잉스(万達影視, 만달영시, 002739.SZ)가 제작 배급을 맡은 이 영화는 17일 09시 45분 현재 33억 9800억 위안의 표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중국 영화가에서는 '당탐3'이 이전 '전랑2'의 중국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당탐 4' 제작을 위한 '실탄' 도 문제가 없다는 지적이다. 설 흥행에서 '당탐3'의 뒤를 뒤쫏고 있는 '니하오 리환잉(你好,李焕英, 안녕 이환영)'은 16일 현재 22억 위안의 표 판매 실적을 기록중이다.

설 연휴 극장가 흥행으로 18일 증시 재개장을 앞두고 관객과 투자자들의 눈이 스크린에서 A주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설 박스오피스 1, 2위를 석권한 '탕탐3'과 '니하오 리환잉'의 제작 배급사인 완다와 베이징원화(北京文化, 북경문화,000802.SZ) 주가 추이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2021년 설 흥행 대작 미스터리 코믹 영화 탕런제탄안(唐人街探案3, 당탐3)의 한장면.  2021.02.17 chk@newspim.com

완다와 북경문화 등 중국 영화 회사들은 2020년 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떤 업종보다 힘든 혹한기를 보냈다. 영화 업계 모두가 극심한 영업부진을 보였으며 특히 박스오피스 1위 '전랑2'의 북경문화는 사내 지배구조와 관련한 내홍과 재무조작 등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주가도 맥을 추지 못했다. 이번 설 흥행이 영업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기사회생의 전환점이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보내고 본토 증시보다 이틀 먼저 16일 개장한 홍콩 증시 영화주들이 일제히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장기 설 연휴 끝에 18일 문을 여는 본토증시 영화 업종 A주 주가 추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휴 뒤 홍콩 거래소 첫 개장일인 16일 영화 업종 주식은 홍콩항생 지수가 1.8% 오른 가운데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그중 알리잉예(阿里影業,알리영업)는 주가가 무려 34.58%나 폭등, 단번에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IMAX중국(中国)은 장중 60% 폭등했다가 31.14% 상승으로 마감했다. 또다른 영화 관련 주식 마오옌위러(貓眼娛樂, 묘안오락)와 환시촨메이(歡喜傳媒, 환희전매)도 각 9.55%, 5.39%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홍콩증시의 이런 분위기로 볼때 연휴 뒤 18일 본토 증시가 개장하면 영화 관련 A주들도 급등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당탐3과 니하오 리환잉의 제작배급사인 완다와 북경문화 주가 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탐3은 이번 설 시장을 겨냥한 7편의 상업용 대작중 2위(니하오 리환잉)와 큰 격차로 나홀로 선두 자리를 고수했으나 연휴 중반들어서면서 '니하오 리환잉'의 표 판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월 15일엔 '니하오 리환잉'이 당일 표판매 실적에서 당탐3을 제치고 1위로 뛰어 올랐다. 16일에도 12시 30분 현재까지 니하오 리환잉의 박스오피스가 당탐3의 두배를 기록하는 등 막판 스퍼트에서 박스오피스 격차를 크게 줄여 나가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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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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