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文 1호 접종' 논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먼저 맞겠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09:50

최종수정 : 2021년02월22일 09: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승민·정청래 文대통령 백신 접종 두고 설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백신의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먼저 맞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은 차질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제가 1차 백신 접종 대상자는 아니지만 정부가 허락한다면, 정치인이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맞을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2021.02.19 photo@newspim.com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7일부터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받는 백신 접종에 들어선다.

다만 본격적인 접종 시작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이 지속되면서 정치권으로 불이 붙었다. 65세 이하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백신의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의사 출신이면서 지난해 대구동산병원에 직접 의료 봉사를 나선 안 후보가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통해 국민 불신·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나섰다.

야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 전 의원은 문 대통령에게 백신 주사를 먼저 맞으라는 망언을 했다"며 "먼저 맞으면 국민들 제쳐두고 특혜라고 주장하고, 사고라도 나면 고소해 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정 의원은 이어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인가. 이는 국가원수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이라며 "국가원수의 건강과 일정은 국가기밀이고 보안사항이다. 초등학생 얼라보다 못한 헛소리로 칭얼대지 말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다른 국가 지도자들의 경우 백신 1호 접종자로 나선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당선자 신분으로 모더나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 등도 앞장서 백신을 맞았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