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공개 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넵튠은 오후 2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1400원, 5.10%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주IB투자와 이노테라피, TS인베스트먼트 그리고 네오위즈는 각각 3.42%, 2.78%, 3.12%, 1.10% 상승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전격 공개, 구글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2017년에 출시해 누적 판매 7000만 장(PC, 콘솔)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넵튠과 아주IB투자, 이노테라피, TS인베스트먼트는 직·간접적으로 크래프톤에 투자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크래프톤 창업자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과거 창업한 회사다. 올 하반기 자회사를 통해 크래프톤의 PC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엘리온을 퍼블리싱해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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