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긴급구조대책과 함께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과 소방관들이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화재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2021.02.25 onemoregive@newspim.com |
25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추운 영하의 날씨가 영상의 날씨로 변함에 따라 약해진 빙판 위의 빙상놀이 등으로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땅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저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어 해빙기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또 봄철 건조기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및 지역내 화재중점관리대상을 중심으로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해빙기 위험지역 순찰 강화 ▲인명구조 훈련 및 사고 발생 대비 긴급 대응태세 확립 ▲예방홍보활동 강화 ▲내수면 위험지역 간이구조함 일제 정비 ▲안전시설 정비·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소방서 소방관이 해빙기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2021.02.25 onemoregive@newspim.com |
아울러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25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 관리 점검, 화재취약 요인 확인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가졌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의 경우 작은규모의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과 함께 화재예방에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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