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후 5시45분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 대구지역접종센터에 도착하자 보건 관계자가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화이자백신 수령과 입고 현장 확인을 거쳐 영하 75도 안팎의 특수 보관실로 옮기고 있다. 이날 화이자백신은 경찰과 군사경찰 등의 삼엄한 경계 속에 이송됐다.화이자 백신은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서 오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지역접종센터는 오는 3월 3일부터 접종을 시작될 예정이다. 대구지역의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7곳 종사자 2968명이다.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는 남성일 대구동산병원 부원장과 정인자 간호부장으로 알려졌다.[사진=대구시] 2021.02.2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