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남권광역중심발전계획', 오세훈 '시니어 벤처인 지지선언'
안철수,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현장 회의 참석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가 시작된 3월 첫 주 첫 날, 여당 후보는 의료 현장을, 야당 후보들은 경제 행보에 나선다.
박영선 후보는 2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 참배로 첫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행보를 시작한다.
참배 직후에는 중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만날 예정이다.

경선이 진행 중인 야당 후보들은 나란히 경제 행보에 나선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11시,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남권광역중심발전계획' 공약을 발표한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만나 여성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이날 오후 시니어 벤처인 지지선언 행사에 참석한다.
제3지대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 간담회 차원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현장 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의 회장과 크로스토프 하이더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주요 후보들의 2일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09:00 국립서울현충원 방문(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
10:30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서울 중구 을지로 245)
<나경원 후보>
11:00 서남권광역중심발전계획 공약 발표(가산디지털단지 대륭테크노타운20차 16층 위자드랩)
<오세훈 후보>
11:00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용산 한강대로21길25 1층)
15:20 시니어벤처인들 지지선언
<안철수 후보>
10:00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현장 회의(서울 중구 한강대로 416, 주한유럽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

with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