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 적용
가격 2억5660만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초의 SUV이자 GLS의 최상위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장점을 결합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전면에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탑재됐으며,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Designo leather package)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엔진은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으며,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돼 최고 출력 557 마력, 최대 토크 74.4kg.m의 힘을 낼 수 있다.
다양한 차세대 주행보조 시스템과 편의 및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먼저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t Package Plus)가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적용됐다. 가격은 2억566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숭고한 아름다움과 최상의 우아함으로 구현된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 '궁극의 럭셔리'에 대한 가장 현대적인 해석이며, 최고급 SUV를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매력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마이바흐, AMG, EQ 등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