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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만 창업 이끈 네이버...한성숙 주도로 'SME 상생'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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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1만명 창업 약속한 <프로젝트 꽃> 5년간 기대 이상 성과
한성숙 "잠재된 SME 역량에 네이버는 기술도구 제공했을 뿐"
2일 네이버 밋업…플랫폼 밖 사각지대 SME에도 100억 기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네이버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SME와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16년 4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SME들을 위한 비즈니스 툴(tool)로 제공해, 연간 1만 창업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플랫폼과 SME가 함께 만든 성장 모델의 긍정적 파급력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요한 흐름이 되었다"며 "다양한 툴 개발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의 룰을 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네이버(주)(대표이사 한성숙)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SME와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2021.03.02 sunup@newspim.com

◆ 동네시장의 디지털 전환…지난해 전국 80곳, 올해 160곳

네이버는 오프라인 사업자도 온라인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장보기>를 확대하고,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선한다. 지난해 <네이버 장보기> 입점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동네시장은 전국 80곳으로, 올해는 160 곳으로 확대한다.

가장 먼저 입점한 '암사시장'은 현재 매일 100여 건의 주문이 들어오며 월 평균 1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참여한 매장들의 월 매출이 25% 증가한 것과 같은 효과로, 안정적인 동네시장의 디지털 전환 사례로 자리잡았다.

동네시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시장 상인 ▲온라인 운영 스타트업 ▲지역 기반 배달업체 ▲정부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동네 시장에 최적화 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동네시장의 성공 사례를 동네식당∙동네카페로 옮겨가기 위해, 검색과 지도에서 가게 정보를 보여주던 <스마트플레이스>를 본격적인 비즈니스 툴로 개선한다.

그동안 제공해 온 ▲AiCall ▲예약 ▲스마트주문 등의 사업자 툴은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가게 운영 및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객특성 ▲상권분석 ▲포스연동 데이터 등 다양한 분석 툴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외부 파트너 및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예고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일반 사용자 뿐 아니라, SME와 창작자에게도 경쟁력이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특히 오프라인 SME들을 위한 다양한 툴과 데이터를 제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사업자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구조를 잘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네이버의 AI기반 장소 추천 엔진 'AirSPACE'가 접목된 '네이버 예약' 2021.02.18 sunup@newspim.com

◆ <꽃2.0> SME들이 자신의 사업에 맞게 '직접 설계'하는 물류 제안 

<프로젝트 꽃 2.0>은 스마트스토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하는 SME를 적극 지원한다. <꽃 2.0>은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여 SME의 규모의 성장을 돕고, 더 나아가 글로벌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 대표는, "수 십만의 독립 스토어가 각자 활발한 움직임을 갖고 있는 곳이 네이버"라며, "한 가지 방식의 물류가 아닌, SME가 사업 특성에 맞춰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푸드와 생필품 판매자들을 위해 ▲'빠른배송' 상품군을 확대하고, 산지직송 생산자들의 ▲물류 품질 관리와 브랜딩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형 프레시센터들과의 협업 모델 구축, 동네시장 상인들을 위한 ▲시장 내 물류 인프라 마련을 위해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 및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동대문 패션 분야 SME의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대문 물류 스타트업인 브랜디, 신상마켓 등과 제휴를 맺고, 패션 판매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물류 과정에 대한 고민없이, 제품 셀렉션과 코디, 큐레이션 등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동대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개발실 김평송 리더는, "물류에 대한 고민만 해소되어도, 동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크로스보더 방식으로 진화시켜, 글로벌로 진출하고자하는 패션 SME들의 사업 확장까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기술을 바탕으로, 그간 쌓아온 스마트스토어 데이터와, 여러 파트너 기업들의 물류 데이터를 한 곳에 담아,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쇼핑라이브 대한민국농수산 스토어. [제공=네이버] 2020.12.07 swiss2pac@newspim.com

◆ 한성숙 "동대문 스마트 물류 글로벌 연결, 올해 성사시킬 것"

이어서 한 대표는 전날 진행된 라인과 Z홀딩스 경영통합 온라인 간담회에서 공개된, 일본 라인과 야후의 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의 하나로 상반기 내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이 전격 도입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한 대표는 "이는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성공 경험을 만들기 위한 도전"이라며 "기술플랫폼인 네이버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도입되는 사례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SME들을 위한 글로벌 지원 방안으로 한 대표는 "올해는 반드시 국내 동대문 스마트 물류의 글로벌 연결을 성사시킬 것"이라며, "이런 안팎의 다양한 글로벌 노력들이 모여, SME들을 위한 든든한 글로벌 진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5년 간의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창업 이후 생존률을 높이는 집중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창업 후, 초기 6개월을 넘어서면 사업 이탈률이 6분의 1로 줄어드는 데이터에 기반해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은 우선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확대한다. 기존에 제공해 온 12개월 간의 '결제수수료' 지원과 함께, 6개월 간 '매출연동수수료'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첫 월 200만원, 800만원 거래액 달성 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와 함께, 창업 과정에서 생기는 노무∙재무∙회계 분야의 컨설팅을 네이버 엑스퍼트(eXpert)에게 받을 수 있는 ▲비즈컨설팅포인트도 새롭게 추가한다. 

한편, 오프라인 SME를 위한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기에 앞서, 수수료 지원을 확대하며 데이터를 살펴볼 예정이다. 올 한해 처음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를 도입한 오프라인 동네식당∙동네카페에게는 6개월 간 현장결제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오프라인 SME들을 대상으로 제공되어 온 스마트주문 수수료 면제도, 올해 3월까지 연장했으나, 이를 6월까지 한차례 더 연장한다. 

8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NAVER CONNECT 2020' 참석해 기조연설 중이다. [사진=네이버]

◆ 40명의 네이버 '프로'들이 이끄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올 하반기 선보여 

디지털 비즈니스 감각과 디지털 전환 속도가 핵심 경쟁력이 된 가운데,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SME의 디지털 확장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유연한 적응을 돕는 전문 교육 기관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올 하반기 오픈한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총괄하는 공기중 교육 센터장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코스와 인터넷 플랫폼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네이버 직원들이 전담해 개발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SME와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40 여 명의 네이버 소속 '프로'와 함께 7개 코스, 255개 클래스로 시작된다.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교육 이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 컨설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 코스워크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 플랫폼과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경험이 풍부한, 네이버의 우수한 직원들인 '프로'가 직접 SME와 창작자들을 교육하고,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렇게 개발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커리큘럼, 코스워크 들은 추후 글로벌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 

한편, 행사의 마지막에 한 대표는 "플랫폼으로서 SME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데 다양한 역할들을 해오려 노력했으나 여전히 플랫폼 밖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SME들이 있다"며, 네이버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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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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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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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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