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외산면 만수1리와 내산면 운치 3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부여군청 전경 2020.10.19 shj7017@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외산면 만수 1리는 26억원, 내산면 운치 3리는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박정현 군수는 "이런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하나하나가 취약여건을 개선해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한다면 부여군 전체가 발전하면서 인구유입이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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