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와 박정현 대전대덕구청장이 5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백제문화권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단체장은 이름과 나이가 같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윤택영 부여군의원과 이경수 대덕구의원이 함께했다.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5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백제문화권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택영 부여군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경수 대덕구의원(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3.05 shj7017@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화폐 활성화 상호 협력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산품 등 로컬푸드 판매 지원 △민·관 교류 활성화등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화폐를 매개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2월 부여군의 굿뜨래페이는 전년 대비 사용량의 100%를 넘어섰으며 총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고 대덕구의 지역화폐 대덕e로움도 올해 발행액만 200억원을 넘는 등 두 지역의 지역화폐는 지역 순환형 공동화폐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화폐를 근간으로 지역발전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백제문화원류 부여군과 함께 해서 영광"이라며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대덕형 선순환 경제 만들기 지역경제 기반 문화 관광 도농교류함께 금강벨트 만들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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