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계룡시체육회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도시형(인구 20만명 이상) 13개소,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8개소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으며 계룡시와 계룡시체육회는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3.08 kohhun@newspim.com |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위해 체육시설, 지도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생활체육 지원확대를 추진한다.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계룡시 체육 인구확대와 체육발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체육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체육시설과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생활체육 확대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계룡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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