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표로 국토교통부 주관 중앙평가 출전... 전국 2위 차지
[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청양군은 충남대표로 국토교통부 주관 중앙평가에 출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청양군 도로정비 모습[사진=청양군] 2021.03.09 shj7017@newspim.com |
지난 1월 실시된 중앙평가는 국토부 주관 아래 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심사를 담당했으며 도로포장·청결상태 등 현장평가와 우수시책 추진 등 행정평가를 병행했다.
군은 도로포장 및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부문과 수해복구 및 월동대책 관리상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 비해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도 사명감을 갖고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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