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7일 인도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 미국-이란 평화 협상 기대에 유가가 2.4% 떨어져 루피화가 반등했다.
-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보였으나 은행·IT 섹터가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326.65(-4.30, -0.01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7일 인도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전날 상승한 일부 섹터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센섹스30 지수는 0.15% 내린 7만 7844.52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18% 하락한 2만 4326.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7.8% 급락한 뒤 이날 2.4% 추가 하락하며 배럴당 약 99달러(약 14만 3768원)까지 내렸다.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인 인도는 유가 변동에 극도로 취약한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 유가 급등은 수입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경상수지 적자 폭을 키우는 주된 요인이다. 이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켜 실적 악화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자본 유출을 가속화해 루피화 가치 절하(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는 등 경제 전반에 하방 리스크를 높인다.
이날 유가가 하락하면서 루피화 가치는 반등했다. 인도 PTI 통신에 따르면, 루피화 가치는 전날 달러당 94.49루피에서 0.26% 오른 달러당 94.24루피로 거래를 마쳤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단계적으로 재개방하는 데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져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었다"며 "그러나 핵 농축 논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낙관론은 빠르게 사그라들었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나이르는 "앞으로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4분기 실적과 경영진의 전망이 시장 심리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이며, 중동에서 더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시장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모틸랄 오스왈 금융 서비스의 자산 관리 연구 책임자인 시다르타 켐카는 "최근 중동 정세의 전개는 미국과 이란 모두 전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인도 증시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종전) 합의에 아직 다다르지 못한 것이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환율 압력으로 인해 외국인 자금 유입이 계속해서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바자즈 오토와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가 각각 2.8%, 2.1%, 히어로 모토코프가 3.4% 상승한 것이 섹터 전반을 끌어올렸다.
반면 국영은행 섹터와 정보기술 섹터는 각각 0.5%, 0.8% 하락했다. 전날 상승 뒤 차익 실현 압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페이티엠 운영사인 원나인티세븐 커뮤니케이션즈(One97 Communications)가 4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힘입어 7.7% 급등했다.
반면, 소비재 기업인 고드레지 컨슈머(Godrej Consumer)는 5.3% 급락했다. 4분기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수 기관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마진 위험을 지적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