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럽연합 국방·우주 집행위원이 27일 유럽 방산업계의 '오트쿠튀르식' 생산 전략 전환을 촉구했다.
- 그는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저가·대량 생산 방식에서 배워 미사일 등 무기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 EU 대출 자금과 회원국 비축 무기를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하며 '힘을 통한 평화'만이 해법이라고 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 유럽연합(EU) 국방·우주 담당 집행위원은 27일(현지 시각) "유럽 방산업계가 '오트쿠튀르(최고급 맞춤 의상)'식의 생산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이 만들고 있는 무기는 기술적으로 매우 정교하고 첨단이며 비싸지만 생산량 확대는 아주 어렵기 때문이라고했다.

쿠빌리우스 집행위원은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미사일 생산에서 러시아는 물론 우크라이나에도 뒤처지고 있다"며 "이는 생산 확대가 어려운 정교하고 고가의 무기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유럽 방산업체들이 '충분히 좋은(good enough)' 무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전시 생산 방식을 배워야 하며 신속하고 대규모로 제조할 수 있는 저가형 무기 생산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자체 순항미사일 '플라밍고'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올해 약 700기를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며 "반면 EU의 생산량은 300기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는 한 해 약 1200발의 미사일을 생산한다고 한다.
쿠빌리우스 집행위원은 또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각국의 무기 비축분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공식은 '힘을 통한 평화'"라면서 "그 힘은 우크라이나 편에 있어야 하고 유럽은 이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EU가 최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900억 유로 규모의 대출 가운데 600억 유로 규모의 무기 구매 자금을 활용해 우크라이나가 EU 회원국의 비축 무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