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9일 오전부터 LH 본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을 보내 경남 진주 LH본사, 경기지역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지역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개소와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의 주거지 등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후 3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LH 임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 소재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해 나오고 있다. 경찰이 2박스 분량의 압수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2021.03.09 1141world@newspim.com |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압수수색이 진행된 경기 광명시 소재 LH광명시흥사업본부는 본관과 별관 등을 통제하고 취재진들만이 본관 앞에 모여 있었다.
경찰은 별관부터 시작해 본관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오후 3시쯤 압수품 2박스 분량을 가지고 본관을 나왔다.
경찰은 압수품 2박스를 차량에 싣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자리를 떠났다.
경찰은 투기 의혹을 받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부패방지법을 적용해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9일 오후 3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LH 임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 소재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해 나오고 있다. 경찰이 2박스 분량의 압수품을 가지고 나와 차량에 싣고 떠나고 있다. 2021.03.09 1141world@newspim.com |
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중 3명이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고 광명시흥사업본부는 투기 의혹이 불거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투기 의혹을 받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부패방지법을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수사관은 총 67명이 투입됐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9일 오후 3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LH 임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 소재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해 나오고 있다. 경찰이 2박스 분량의 압수품을 가지고 떠났다. 2021.03.09 1141world@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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