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대우, 출범 5년만에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 변경

기사입력 : 2021년03월09일 21:56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21:57

24일 주주총회서 사명변경 결의 예정
브랜드 통일성 강화·이미지 제고 기대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출범 5년 만에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국내외 통일된 기업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파워와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9일 미래에셋대우는 공시를 통해 "사명을 미래에셋대우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의 변경을 추진한다"며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사명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미래에셋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은 기업이미지통합계획(Corporate Identity Program)을 통해 국내외 통일된 CI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강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이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대우]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의 합병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국내에서는 미래에셋대우를, 해외법인은 'Mirae Asset Securities'를 사명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 및 일관성 확보를 위해 사명변경을 진행한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고객자산 약 351조원, 자산규모 132조원, 자기자본 9조2000억원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성장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그동안 그룹이 추진해온 글로벌 브랜드전략에 따라 사명 통일화를 진행한 것"이라며 "사명 변경을 통해 미래에셋의 통일된 CI를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래에셋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이번 미래에셋대우의 사명 변경 건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