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병원 2층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병원 2층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개방형 구조인 해당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기기를 확인하고 수거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2층 여자 화장실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건물 내 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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