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동현 기자 = 경남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사범에 특별단속을 위해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33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렸다고 11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전경 2021.03.11 ndh4000@newspim.com |
이는 10일 정부가 국가수사본부장을 본부장으로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데 따른 것이다
경남경찰청은 광역수사대장(총경)을 전담수사팀장으로 총괄팀 3명, 수사팀 20명 분석팀 9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했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부동산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개발예정지역 농지 부정취득, 토지 불법 형질 변경 등 보상 이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행위', 허위거래 신고후 취소, 담합을 통한 시세 조작, 불법 전매, 차명거래, 미등기 전매, 불법중개 등 각종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경남경찰청 전담수사팀은 "부통산 투기 근절을 위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일체의 불법행위를 법과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단속할 예정이다"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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